AngraMyNew
v12.2 — 파괴, 창조, 확장 — 의식 문명의 실험 장치
서문

파괴를 넘어, 아름다움으로 세계를 만든다
AngraMyNew = Angra Mainyu + My + New
조로아스터교의 파괴신 앙그라마이뉴(Angra Mainyu)를 재해석한다. 파괴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낡은 것을 부수고 그 자리에 나만의 새로운 세계를 짓는다.
3대 공리
파괴의 공리 — 자기정화
칼날은 밖을 향하지 않는다. 베어야 할 것은 내 안의 낡은 살점뿐이다. 그러나 시대가 길목을 막아선다면, 선현들처럼 부서질지언정 뚫고 간다.
창조의 공리 — 절대적 아름다움
꽃은 벌과 다투지 않는다. 다만 피어날 뿐이다. 작품이 아름다우면, 세상은 스스로 기울어 온다.
확장의 공리 — 데뷔
나의 ’My’를 완성했다면, 타인의 ’My’를 데뷔시킨다. 맹상군은 아직 어디에 쓰일지 모르는 재능도 심사하지 않고 자리를 내주었다. 확장의 끝은 내가 계속 필요한 세계가 아니라, 타인이 자기 천하를 갖는 세계다.
상징

로고는 아인슈타인 타일(Einstein Tile)에서 가져왔다. 2023년, 은퇴한 인쇄기술자 데이비드 스미스가 60년 된 수학 난제를 풀었다. 단 하나의 모양으로 패턴 반복 없이 무한한 평면을 채울 수 있는가? 그가 찾은 13각형 타일은 아인슈타인(ein Stein, 하나의 돌)이라 불린다.
- 하나의 모양: 인간의 보편적 본질
- 패턴 반복 없음: 똑같은 인간은 없다
- 무한 확장: 끝나지 않는 창조로 세계가 채워진다
60년간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것을, 아마추어가 증명했다.
선현
니체처럼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맹상군처럼 쓸모로 번역되기 전의 재능도 내치지 않고, 5인의 선현처럼 자기 자리에서 죽는다.
- 김옥균 — 시대를 앞서간 혁명가, 상하이에서 암살당하다
- 마광수 — 금기를 파괴한 예술가, “아름답지 않느냐”를 끝까지 외치다
- 허균 — 홍길동을 쓴 저항자, 능지처참당하다
- 성재기 — 소신을 굽히지 않은 투사, 한강에서 산화하다
- 존 로 — 200년 앞서간 금융 천재, 베네치아에서 빈곤하게 죽다
“인생이란 곧 죽을 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어디서부터 읽을까
앞에서부터 읽으면 된다. 선현과 원점에서 출발해 아티스트와 악상 → 밀도와 곡률 → 면세인과 징세인 → 데뷔와 확장 → 정신 OS와 체제 순서로 세계가 쌓인다. 사례는 각 이론 바로 뒤에 붙어 있다. art/는 갈루아와 5차방정식부터 순서대로.
주제가
지코(ZICO) — Artist.
“We Artist.”
